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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과 LSG가 계약 연장 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LSG와의 협상 과정에 대해서도 “LSG는 기내식 공급계약 연장 협상 과정에서 신뢰를 잃었으며, 공급업체 선정이 늦춰질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점을 활용해 명확한 계약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시간을 지연시키기도 했다”며 책임을 LSG 측으로 돌렸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영구채 발행, 자회사 상장 같은 자구계획 방안 중 몇 가지만 계획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채권단으로서는 만기 연장 등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할 명분이 사라진다”며 “현재의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넘어선 자율 협약이나 워크아웃 형태의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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